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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과 수도권은 모두 GTX로 연결되어 획기적인 시간대로 이동한 가능한 곳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24년 3월 A 노선이 개통되고 현실화되기 시작한 GTX. 오늘은 다양한 일자리와 연관성이 깊은 GTX-C노선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GTX-C 건설의 목적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착공한 GTX-C 노선은 서울까지 이동하기가 불편한 경기북부에서 서울을 연결하고 다시 경기 남부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수도권 동북부와 남부를 잇는 철도망을 확보하여 주요 거점 도시를 30분대로 연결하게 됩니다.
강남으로의 교통망이 부실한 경기 동북부 및 서울 동북부 그리고 집중적인 개발로 교통 수요가 상당한 군포, 의왕, 안양, 수원에서의 교통접근성을 개선시키고, 1호선과 4호선의 강남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운행방식에 있어서는 분기선이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1호선과 5호선처럼 수원행과 상록수행을 번갈아가면서 운행할 계획이라 합니다. 그리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남동부구간(의정부-구리-하남-판교-안양)도 상습적인 교통 정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선
GTX-C는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시작하여 청량리, 삼성역 등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까지 총 86.46km를 연결하며 특이한 점은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2024년 1월 착공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의 시간에 걸쳐 총 사업비만 4조 6천여 억 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민간투자 사업으로 진행되며 시행사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입니다.
다만 모든 노선을 처음부터 다 건설하는 것은 아니고 창동에서 과천구간만 GTX-C 노선으로 운영되고 나머지인 덕정-의정부역과 인덕원-수원역은 기존 노선을 사용하게 됩니다.
GTX-C 노선을 덕정에서 출발하여 의정부, 양주, 창동, 광운대, 청량리, 왕십리, 삼성과 양재, 정부과천청사, 인덕원, 금정, 의왕 그리고 수원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청량리역은 GTX-B 노선과 연결되고 삼성역은 GTX-A노선과 2호선과 이어지며 양재역은 신분당선과 3호선으로 환승되는 등, 환승하기 좋은 장점을 가지는 주요 역이 GTX-C 노선에 많이 모여있습니다.
GTX-C 노선의 혜택과 수혜지역
목표에 맞추어 2028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가지 23분, 수원에서 양재역역까지는 18분 그리고 수원에서 삼성역까지는 22분으로 교통 혁명에 가까운 혜택을 받게 됩니다.
또한 의정부에서 삼성역까지는 16분으로 단축되는 등 C노선이 개통되면 양주와 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와 수원 등 남부 지역에서 삼성역 등 서울 도심까지 모든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들이 최소 30분 내외로 단축됩니다.
C 노선에서 경기북부지방의 주요역은 양주시 덕정역과 의정부역 창동, 광운대, 왕십리 등이며, 서울 강남권에서는 삼성역과 양재역이 들어섭니다. 이어 경기남부권에서는 정부과천청사와 인덕원, 군포 금정, 수원역 등이 속하게 됩니다.
GTX는 시속 100km의 속도를 자랑하는 고속철도이며 서울지하철의 운행속도보나 3배가량 빠르다 보니 서울로의 접근성이 한층 편리해질 것을 예상되면서 수혜를 입게 되는 부동산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앞으로 GTX가 지나는 지역에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성장 거점이 만들어지는 다핵 분산형 메가시티 조성이 기대되는 만큼, 더 많은 국민께서 GTX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른 지역까지도 연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024년은 GTX-C 착공에 이어 동탄에서 용인, 성남을 지나 수서까지 가는 A노선이 GTX 사업 최초로 3월 개통(용인역은 6월 정차)하며, 인천 에서 출발해 부천, 용산역, 서울역, 청량리, 상봉을 지나 남양주까지 가는 B노선은 3월 착공함으로써 본격적인 GTX 시대를 열게 됩니다.
개통과 더불어 수원역을 통해 이어지는 천안 연장 발표에 덕정과 의정부, 인덕원 - 수원, 상록수 역등이 수혜지역으로 떠 오르면서 인근 부동산의 시세가 들썩이기도 하는데요, 꾸준히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신중하게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사업개요와 추진상태 정리
사업 구간 :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으로 이어지며 길이는 86.46km / 14개 역을 거칩니다.
사업방식과 기간 :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을 택하여 총 공사기간은 60개월을 예상하여 2028년 말 개통 예정입니다.
총사업비 : 4조 6,084억 원이며 하루 이용수요로 32만 명을 예상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아래는 추진 내용 정리입니다.
2011년 4월 :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 반영
2018년 12월 : 예비타당성조사 통과(B/C 1.36, AHP 0.616)
2021년 6월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현대건설 컨소시엄)
2022년 1월 ~ 2022년 11월 : 창동역 지하화 요구로 감사원 공익감사
2022년 7월~2023년 12월 : 실시설계
2023년 5월 : 창동역 지하화 결정 및 협상 완료
2023년 8월 :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지티엑스씨 주식회사)
2023년 12월 : 실시계획 승인
향후계획 : ‘28년 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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